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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레위기 17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레위기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두란노서원, 바이블칼리지
말씀과 기도 지팡이 2025. 5. 18. 15:49목차
레위기 17장 (개역개정)
제물을 회막으로 가져와야 할 의무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3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5 그런즉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가서 제사장에게 주어 화목제로 여호와께 드려야 할 것이요
6 제사장은 그 피를 회막 문 여호와의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을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 것이라
7 그들은 전에 음란하게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번제나 제물은 반드시 회막으로
8 너는 또 그들에게 이르라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혹은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번제나 제물을 드리되
9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피를 먹는 행위에 대한 엄격한 금지
10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
피를 흘리고 덮을 것에 대한 명령
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14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스스로 죽은 동물에 대한 정결 규례
15 또 스스로 죽은 것이나 들짐승에게 찢겨 죽은 것을 먹은 모든 자는 본토인이거나 거류민이거나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고 그 후에는 정하려니와
16 그가 빨지 아니하거나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가 죄를 담당하리라
어려운 단어 해설
- 회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시던 성막. 제사와 예배가 이루어지던 장소.
- 진영: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내던 캠프, 거주 구역.
- 화목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상징하며 드리는 제사.
- 숫염소에게 제사: 당시 이방 문화에서 우상 숭배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던 행위로, 하나님은 이를 음란한 것으로 간주하셨음.
- 거류민: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거주하며 율법을 함께 따르는 비이스라엘인.
- 끊어지리라: 공동체에서 추방되거나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인다는 뜻.
- 속죄: 죄를 대신 씻음. 피는 죄를 정결하게 하는 하나님의 수단.
- 부정: 율법에 따라 의식상 또는 도덕적으로 정결하지 않은 상태.
- 정하다: 부정 상태가 끝나고 다시 공동체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상태가 됨.
본문 핵심 요약
레위기 17장은 제물과 피에 대한 규례를 통해 예배의 중심성과 생명의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아무 곳에서나 제사를 드리는 것을 금지하시며, 오직 회막 앞에서 제사장에게 제물을 드릴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우상 숭배를 근절하고, 하나님만을 예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피는 생명을 의미하므로, 그것을 먹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며, 피는 오직 속죄의 수단으로서만 제단에 뿌려져야 합니다. 스스로 죽은 짐승을 먹을 경우에도 정결 규례를 따라야 하며, 씻지 않으면 죄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모든 규례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