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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창세기 8장 (개역개정)


    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다 (창세기 8:1–5)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새를 통한 확인 (창세기 8:6–12)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방주에서 나오라는 명령 (창세기 8:13–17)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노아의 제단과 하나님의 결심 (창세기 8:18–22)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어려운 단어 해설

    • 기억하사: 잊지 않고 돌보시며 행동하신다는 의미의 성경적 표현.
    • 깊음의 샘: 지하에서 솟아나는 물의 근원으로, 홍수의 물의 출처 중 하나.
    • 아라랏 산: 방주가 머물렀다고 기록된 산. 현재 터키 지역의 산으로 추정.
    • 감람나무: 올리브 나무. 그 잎사귀는 땅에 생명이 회복되었음을 상징함.
    • 제단: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장소.
    • 번제: 동물을 불에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방식.
    •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 인간의 본성이 타락되었음을 의미하는 구절.
    • 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지속될 것이라는 언약적 표현.

    본문 핵심 요약

    1. 하나님은 노아와 방주 안의 모든 생명을 기억하시고 물을 거두기 시작하셨다.
    2.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고, 산들의 봉우리가 드러났다.
    3. 노아는 까마귀와 비둘기를 통해 땅의 상태를 살폈으며, 비둘기가 감람 잎사귀를 물고 돌아오자 물이 줄어든 것을 알았다.
    4.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에서 나올 것을 명하시고, 땅에서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5. 노아는 제단을 쌓고 정결한 짐승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6. 하나님은 그 향기를 기쁘게 받으시고, 다시는 인간으로 인해 땅을 저주하거나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셨으며, 자연의 순환 질서를 보장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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