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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데살로니가전서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3330 2025. 4. 17. 15:00목차
데살로니가전서 5장 (개역개정)
주의 날에 대한 경고와 준비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빛의 자녀로서의 삶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공동체를 위한 권면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거룩한 삶의 실천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마지막 기도와 인사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어려운 단어 해설
- 주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이 임하는 날
- 호심경: 군인이 입는 가슴 보호 장비, 여기서는 믿음과 사랑의 비유
- 소멸하다: 성령의 역사를 억누르거나 무시하여 사라지게 하는 것
- 헤아리다: 분별하고 판단하다
- 거룩하게 입맞춤: 초기 교회에서 형제 자매 간의 사랑과 환영의 표시
나의 언어로 정리: 주의 날을 대비해 깨어 믿음으로 살며, 사랑과 감사, 기도로 거룩을 지켜가라
데살로니가전서의 마지막 장은 마치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유언처럼 느껴집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다가올 ‘주의 날’,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 경고하면서 시작합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빛의 자녀인 우리는 그 날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둠이 아닌 빛에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깨어 있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마음을 지키고, 구원의 소망으로 생각을 단단히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이유는, 우리가 깨어 있든 자고 있든,
항상 주님과 함께 살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어 공동체 안에서의 삶을 강조합니다.
지도자들을 존중하고, 서로 격려하고, 약한 자를 붙들고,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사랑과 인내가 공동체 전체의 덕을 세우는 열쇠입니다.
그리고 세 마디로 요약되는 거룩한 삶의 비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세 마디는 신앙인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원칙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이렇게 축복합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예수님의 재림 때에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한다.”
그는 말합니다. 우리가 거룩해질 수 있는 이유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이 신실하시고, 그분이 이루실 것이기 때문이라고요.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거룩함은 하루하루를 깨어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