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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디도서 2장
세대별 삶의 태도에 대한 교훈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젊은이와 종에게 주는 권면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은혜가 이끄는 새로운 삶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 어려운 단어 해설
- 절제: 감정이나 욕망을 자제하는 능력, 자기를 절도 있게 다스리는 태도.
- 모함: 사실을 왜곡하거나 거짓말을 하여 다른 사람을 헐뜯는 행위.
- 순전함: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순수하고 진실한 상태.
- 속량: 죄의 대가를 대신 치러 자유롭게 해주는 것,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의미함.
- 정욕: 통제되지 않은 강한 욕망, 특히 육체적 욕망을 의미함.
- 복스러운 소망: 예수님의 다시 오심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기대하는 믿음의 소망.
나의 언어로 정리 : “모든 세대, 모든 사람을 향한 은혜의 삶”
디도서 2장은 모든 세대를 향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신앙 생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지 ‘믿는다’는 말이 아니라, 그 믿음이 삶에 어떻게 녹아들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죠.
나이 든 남성은 인내와 절제 속에서 무게감 있게 살아가야 하고, 연로한 여성은 거룩한 삶과 바른 말로 젊은 여인들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신중함을, 그리고 종들은 주어진 자리에서 신실함과 성실함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을 수도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하며, 기대하게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그 은혜는 우리를 죄에서 건져냈고, 선한 일을 즐겨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셨습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고, 신앙이 삶을 이끌어가는 모습. 그것이 바로 디도서 2장이 보여주는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은혜는 단지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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