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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데전서 3장


    감독의 자격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집사의 자격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교회의 정체성과 목적

    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경건의 비밀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 어려운 단어 해설

    • 감독: 지역 교회를 돌보는 목회적 리더, 오늘날 목회자나 장로와 유사한 개념
    • 정중: 말과 행동이 신중하고 품위 있는 태도
    • 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하는 것, 즉 말과 행동이 다른 것
    • 인박히다: 빠지다, 중독되다
    • 더러운 이: 부정한 이익, 부정직한 돈벌이
    • 경건의 비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 복음의 신비
    • 올무: 함정, 덫. 죄에 빠지게 만드는 위험요소

    나의 언어로 정리: 삶으로 증명되는 복음의 진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는 이끌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 '이끄는 사람들'—감독과 집사에게 있어야 할 자질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감독은 단지 설교를 잘하는 사람만이 아닙니다.
    가정을 잘 돌보고, 분노하지 않고,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밖에서의 평판도 중요합니다.
    그가 세상에서도 존중받는 인물이어야, 교회 안에서도 진실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집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중하고, 말이 바르고, 욕심이 없고, 믿음을 깨끗이 간직한 사람.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는 사람.
    특히, 그 아내 또한 정숙하고 충성된 자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리더의 삶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 모든 이유는 교회가 단지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이기 때문이라고.

    마지막 절은 마치 찬송처럼 울려 퍼집니다.
    경건의 비밀—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지를 찬양하며 마무리합니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주님.
    천사들에게, 온 세상에, 우리 마음 속에 믿음으로 전해진 그 이름.
    지금은 영광 가운데 높임 받으신 그리스도.

    그분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삶도,
    그분처럼 거룩하고 단정하게 세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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