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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23장 (개역개정)

    🔸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에 대한 경고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행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들은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느니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 술을 길게 하고,

    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 곧 그리스도시니라.

    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일곱 번의 “화 있을진저” 선언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6 화 있을진저, 맹인 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니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금이 크냐 성전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 크냐?

    18 또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니,

    19 맹인들이여! 예물이 크냐 제단이 크냐?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들이되
    율법에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 맹인 된 인도자여!
    너희는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속에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30 말하되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선지자의 피를 흘리게 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악한 일을 채우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냄에
    너희가 그 중에서 덜어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덜어는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가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가의 아들 스가랴의 피까지
    너희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가 이 모든 피에 대하여
    책임을 받으리라.”


    🔸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슬픔 (눅 13:34–35)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어려운 단어 개념 정리

    단어/표현 설명

    모세의 자리 율법을 가르치는 권위를 상징하는 위치
    경문 띠 성경 말씀을 적은 작은 상자를 이마와 팔에 매던 유대 관습 (신명기 6:8)
    외식 겉으로는 경건한 척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위선적인 태도
    화 있을진저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예언자의 선언 형식
    십일조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
    회칠한 무덤 겉은 아름답지만 속은 부패한 것을 비유한 표현
    지옥의 판결 하나님의 최종 심판과 멸망을 뜻함
    스가랴의 피 역대하 24장에 등장하는 선지자 스가랴의 순교 사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메시아를 칭하는 찬송의 표현 (시편 118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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