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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1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말씀과 기도 지팡이 2025. 4. 24. 15:00목차
요한계시록 21장 (개역개정)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의 도래 (1–8절)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새 예루살렘의 환상과 아름다움 (9–21절)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한 나라 (22–27절)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어려운 단어 해설
- 스다디온: 길이 단위, 약 185미터
- 규빗: 고대 길이 단위, 한 규빗은 약 45cm
- 벽옥: 옥의 일종, 맑고 푸른빛의 보석
- 자수정: 보라색을 띠는 보석으로 귀하고 아름다움의 상징
- 둘째 사망: 영원한 심판, 불못에 던져지는 영원한 형벌
새 하늘과 새 땅
요한계시록 21장은 성경 전체의 절정이자, 믿음의 여정의 결말입니다. 요한이 본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처음 것은 지나가고, 하나님께서 친히 거하시는 영원한 처소가 임한 것입니다.
그곳에는 눈물이 없습니다. 사망도, 고통도, 애통함도, 더 이상 없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 눈물을 닦아주시는 장면은 얼마나 감동적인지요.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는 주님의 음성은 오늘도 지치고 흔들리는 우리 마음을 붙잡아 줍니다.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킨 자들은 어린 양의 아내로 준비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갑니다. 보석으로 장식된 그 성은 단지 화려함의 상징이 아니라, 거룩함과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장소입니다. 해나 달이 필요 없는 빛, 성전이 필요 없는 임재. 하나님의 임재 자체가 도시의 중심이자 생명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 거룩한 백성들만이 들어갑니다. 결국, 이 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빛 가운데 걷고 있는가?”
천국은 단지 미래의 보상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이끄는 믿음의 방향입니다.
-말씀의 종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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