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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한계시록 22장 (개역개정)

    생명수 강과 생명나무의 축복 (1–5절)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예언의 말씀과 주님의 재림 (6–15절)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마지막 권면과 축복의 말씀 (16–21절)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어려운 단어 해설

    • 생명수: 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적인 물
    • 생명나무: 에덴동산에서 나오는 영생의 나무,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
    • 광명한 새벽 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소망의 표상
    • 두루마리를 빠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깨끗하게 사는 자
    • 점술가: 미래를 점치는 이방의 거짓 선지자들

    내가 속히 오리라

    요한계시록은 22장에서 마침내 마무리됩니다. 새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의 환상이 끝난 후, 하나님은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로 영원한 회복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그분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강물은 정결함과 생명의 원천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어둠이 없습니다. 주님이 친히 우리에게 빛이 되십니다. 주님과 얼굴을 마주 대하며, 우리는 영원토록 그분을 섬기게 됩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되며, 그분의 이름이 우리의 이마에 새겨진다는 말은 그분의 소유로서 완전히 하나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요한은 마지막으로 예언의 말씀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듣고도 무시하거나 덧붙이거나 빼는 자는 복을 잃게 됩니다. 이 말씀은 장난이 아닙니다. 생명과 직결된 거룩한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가장 감격적인 선언.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속히 오신다고. 이에 요한은 간절한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제 우리는 마지막 장을 닫으며 기도합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이 은혜가 바로 성경 전체의 결론이며, 우리의 삶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말씀의 종 송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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