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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고린도전서 2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고린도전서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말씀과 기도 지팡이 2025. 4. 11. 13:00목차
고린도전서 2장 (개역개정)
✦ 1–5절: 말이 아닌 능력으로 전한 복음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6–10절: 감추어진 하나님의 지혜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 11–16절: 영적인 분별과 그리스도의 마음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어려운 단어 해설
- 지혜의 아름다운 것: 화려한 수사학적 표현, 철학적 설득력 있는 말
- 성령의 나타나심: 성령의 역사, 즉 말씀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
- 온전한 자들: 믿음 안에서 성숙한 자들
- 은밀한 하나님의 지혜: 인간의 이성으로는 알 수 없으며, 계시로만 알 수 있는 지혜
- 통치자들: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의 권세자들
- 통달하시느니라: 깊이 꿰뚫어 이해하고 통찰하신다
- 육에 속한 사람: 성령 없이 인간 본성대로 살아가는 사람
- 신령한 자: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영적인 사람
- 그리스도의 마음: 예수님의 생각과 성품, 하나님의 뜻을 품은 상태
고린도전서 2장 정리
복음은 인간의 말솜씨나 화려한 논리로 전달되지 않는다.
바울은 그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그는 약하고 두려웠고, 심지어 떨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의 전도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고린도 성도들의 믿음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 위에 세워졌다.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 다르다.
이 세대의 권세자들은 그 지혜를 알지 못했고,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놀라운 것들을 준비해 두셨다.
눈으로 볼 수도, 귀로 들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다.
이 놀라운 비밀은 오직 성령을 통해 드러난다.
우리는 세상의 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영적인 일은 영으로만 분별된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도, 성령이 우리 안에 역사하신다.
그렇기에 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오히려 세상은 그를 판단할 수 없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분의 뜻과 생각, 그리고 시선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 안에 자리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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