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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서 12장 (개역개정)


    영적 예배로 드려지는 삶 (1–2절)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겸손과 공동체의 은사 (3–5절)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다양한 은사의 실천 (6–8절)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태도 (9–13절)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박해와 감정 속에서의 성숙한 관계 (14–16절)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악을 이기는 선의 실천 (17–21절)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어려운 단어 해설

    산 제물 살아 있는 채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된 삶. 육체와 마음 모두를 바쳐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의미함.
    영적 예배 영혼과 진실함으로 드리는 예배. 일상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뜻함.
    이 세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속적인 가치관이나 문화. 현재의 악한 세상 풍조를 의미함.
    지체 몸의 한 부분. 교회 공동체 내에서 각 사람이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는 구성원임을 비유함.
    예언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달하는 은사. 때로는 미래에 대한 것이며,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밝히는 일.
    구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질이나 도움을 주는 행위. 자비와 사랑의 실천.
    긍휼 자비, 불쌍히 여김. 다른 사람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고 그것을 덜어주려는 마음.
    숯불을 그 머리에 쌓는다 상대의 악에 선으로 반응할 때, 그가 부끄러워하고 회개하게 된다는 뜻의 비유적 표현.

    로마서 12장 요약: 삶으로 드리는 예배

    로마서 12장은 믿는 자들이 복음을 삶으로 실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권면하며, 일상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이 진정한 변화된 신자의 모습입니다.

    공동체 안에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겸손히 사용하여 서로를 섬기고, 진실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이는 단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며, 심지어 원수까지도 축복하는 삶을 뜻합니다.

    결국,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세상 가운데 보여야 할 복음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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