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내버려 두심의 심판, 그러나 그 속의 경고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인류의 타락과 하나님의 진노를 설명합니다. 특히 1:18부터 32절까지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우상숭배에 빠진 인간이 점점 더 깊은 죄악으로 타락해가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본문은 세 번 반복되는 하나님의 "παρέδωκεν" (파레도켄, ‘내버려 두셨다’)이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벌하신다기보다 내버려 두시는 심판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인간이 죄 가운데 어떻게 점점 더 깊어지는지, 그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런 유혹 앞에서 성도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를 살펴보려 합니다.본론1. 하나님을 떠난 마음은 반드시 성적 타락으로 흐른다바울은 "이 때문에"라는 표현(διά τοῦτο)으로 26절..

🕊️ 본문: 로마서 1장 1~7절"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로마서 1:1)여러분,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 자신을 소개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십니까? 바울은 이 편지의 시작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놀랍게도 그는 스스로를 "종"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종으로 소개합니다. 당시 종은 물건의 하나입니다. 물건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그 물건의 주인이 누구냐에 있습니다.이 첫 문장 안에, 복음의 본질과 우리의 정체성, 우리의 가치,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 이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 놀라운 복음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