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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브리서 1장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 아들 예수

    1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아들은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의 영광과 영원함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천사와 아들의 차이

    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 어려운 단어 해설

    • 만유: 모든 것, 전 우주와 모든 존재.
    • 상속자: 하나님의 모든 것을 물려받는 자,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함.
    • 영광의 광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빛과 같은 존재, 예수님을 묘사함.
    • 본체의 형상: 하나님의 본질을 정확하게 드러내는 모습.
    • 우편: 권세 있는 자리, 하나님 아버지 곁의 가장 높은 위치.
    • 사역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존재, 여기서는 천사를 가리킴.
    • 규(圭): 왕권을 상징하는 홀(지팡이), 정의와 통치를 나타냄.
    •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존재, 영원함을 뜻함.
    • 발등상: 패배한 원수를 낮춰 굴복시킬 때 사용된 표현, 승리를 의미함.

    나의 언어로 정리 :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은 사람, 곧 아들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장은 아주 묵직한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는 선지자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아들은 단지 사람의 모습만을 입은 이가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광이 직접 비치는 광채이고, 하나님의 본체를 완벽하게 드러내는 분입니다.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만물 위에 계신 분이며, 모든 세계를 창조하셨고, 지금도 말씀으로 세상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분은 죄를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천사들과 아들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이 얼마나 높은 분이신지를 강조합니다. 천사는 섬기는 영이지만, 예수님은 경배받으실 분이십니다. 천사는 피조물이지만,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은 낡아지고 변하지만,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언제나 같으시고, 언제나 영원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단순한 교훈의 스승이 아닙니다. 그는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이시며,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그분을 바라볼 때,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바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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